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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레스트 서포터즈] 강릉 경포 토양 복원 활동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이타서울"에서 진행한
리:포레스트 서포터즈로서 활동했던
"산불 지역 토양 복원 활동"
에 대해 말해보려고 해요!
"우리는 왜 산불 지역 토양을 복원해야 할까요?"
산불지역 토양은 영양분이 적어 식물들이 자라나기 어렵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생태 유해종이 피해를 끼치기 쉬워요.
이는 식물이 뿌리내리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며,
산사태와 미세먼지 발생 확률을 높인답니다.
저희는 11월 15일 금요일에
23년도 4월에 산불이 일어난 "강릉 경포"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하게 된 토양복원 활동은
"유해 식물 제거"와"이끼 배양액&토양 미생물 살포"였습니다!
"유해 식물 제거"
유해 식물 제거를 통해 나무 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저희가 제거한 유해 식물은 "자리공"이라는 식물이었습니다.

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자리공"의 모습
자리공의 열매 하나에 여러 개의 씨앗이 있으며,
뿌리로도 영양번식을 하는
왕성한 번식력을 가진 식물입니다.
이렇게 왕성한 번식력 때문에 묘목이 자리를 잡는 것을 방해하기에
자리공을 제거하고 열매를 처분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왼쪽: 자리공을 뽑아내는 모습 오른쪽: 자리공 열매를 자루 속에 넣어 처분하는 모습
"이끼 배양액&토양 미생물 살포"
산불 지역은 화재로 인해 토양의 영양분이 없는 황폐화 지역입니다.
그래서 이끼 배양액과 토양미생물을 살포해
토양의 회복 속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오른쪽 사진에서 왼쪽은 이끼배양액 오른쪽은 토양 미생물
왼쪽 사진에 보이는 통 안에 오른쪽에 들어 있는 물질을 물에 희석해서

이렇게 황폐화 된 땅이나 묘목 주변에 뿌려주었습니다.
이렇게 땅에다가 이끼 배양액을 살포하면서 묘목의 길이를 재기도 했습니다.
아이폰 카메라로 묘목의 키를 측정하는 모습
"쓰레기 뉴스 발행"
이러한 활동을 하고 나서 이타서울 자체 웹인
"이타시티"라는 사이트에 "쓰레기 뉴스"라는 것을 작성해서
토양 복원 활동을 알렸어요
https://ita.city/@강릉시.등산로.벌레.함께이야기해요.by.g1@ip1001-2
(제가 작성한 쓰레기 뉴스입니다)
"서포터즈에 참여 후기"
저는 이 활동을 신청했을 당시에 토양복원에 크게 관심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서포터즈 공고를 보고 나무를 심는다고 하니 흥미로워서 지원했을 정도로요.
그러나 현장에 직접 와서 보니 이 자리에 커다란 나무가 있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만큼 황폐화된 땅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산불이 일어난 그 이후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던 제가
자연적이든 인공적으로 복원하던간에
매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함을 뼈저리게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울창한 숲을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강릉 경포에서 많은 활동을 했지만 제일로 기억에 남는 것은 자리공 제거하기였습니다.
비탈길에서 자리공을 뽑는 일이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붉은 색 줄기가 없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습니다.
비록 아침 일찍 모여 강릉으로 가는 여정은 쉽지 않았지만,
이렇게 다양한 토양 복원 활동을 하면서 산림의 소중함을 깨닫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활동은 "지구투자보험" 리:포레스트 서포터즈로 참여한 후기입니다.
#지구투자보험 #리:포레스트서포터즈 #초록괴물버스터즈 #토양복원 #이타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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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레스트 서포터즈] 강릉 경포 토양 복원 활동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이타서울"에서 진행한
리:포레스트 서포터즈로서 활동했던
"산불 지역 토양 복원 활동"
에 대해 말해보려고 해요!
"우리는 왜 산불 지역 토양을 복원해야 할까요?"
산불지역 토양은 영양분이 적어 식물들이 자라나기 어렵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생태 유해종이 피해를 끼치기 쉬워요.
이는 식물이 뿌리내리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며,
산사태와 미세먼지 발생 확률을 높인답니다.
저희는 11월 15일 금요일에
23년도 4월에 산불이 일어난 "강릉 경포"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하게 된 토양복원 활동은
"유해 식물 제거"와"이끼 배양액&토양 미생물 살포"였습니다!
"유해 식물 제거"
유해 식물 제거를 통해 나무 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저희가 제거한 유해 식물은 "자리공"이라는 식물이었습니다.
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자리공"의 모습
자리공의 열매 하나에 여러 개의 씨앗이 있으며,
뿌리로도 영양번식을 하는
왕성한 번식력을 가진 식물입니다.
이렇게 왕성한 번식력 때문에 묘목이 자리를 잡는 것을 방해하기에
자리공을 제거하고 열매를 처분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이끼 배양액&토양 미생물 살포"
산불 지역은 화재로 인해 토양의 영양분이 없는 황폐화 지역입니다.
그래서 이끼 배양액과 토양미생물을 살포해
토양의 회복 속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오른쪽 사진에서 왼쪽은 이끼배양액 오른쪽은 토양 미생물
왼쪽 사진에 보이는 통 안에 오른쪽에 들어 있는 물질을 물에 희석해서
이렇게 황폐화 된 땅이나 묘목 주변에 뿌려주었습니다.
이렇게 땅에다가 이끼 배양액을 살포하면서 묘목의 길이를 재기도 했습니다.
"쓰레기 뉴스 발행"
이러한 활동을 하고 나서 이타서울 자체 웹인
"이타시티"라는 사이트에 "쓰레기 뉴스"라는 것을 작성해서
토양 복원 활동을 알렸어요
https://ita.city/@강릉시.등산로.벌레.함께이야기해요.by.g1@ip1001-2
(제가 작성한 쓰레기 뉴스입니다)
"서포터즈에 참여 후기"
저는 이 활동을 신청했을 당시에 토양복원에 크게 관심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서포터즈 공고를 보고 나무를 심는다고 하니 흥미로워서 지원했을 정도로요.
그러나 현장에 직접 와서 보니 이 자리에 커다란 나무가 있었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만큼 황폐화된 땅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산불이 일어난 그 이후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던 제가
자연적이든 인공적으로 복원하던간에
매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함을 뼈저리게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울창한 숲을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강릉 경포에서 많은 활동을 했지만 제일로 기억에 남는 것은 자리공 제거하기였습니다.
비탈길에서 자리공을 뽑는 일이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붉은 색 줄기가 없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했습니다.
비록 아침 일찍 모여 강릉으로 가는 여정은 쉽지 않았지만,
이렇게 다양한 토양 복원 활동을 하면서 산림의 소중함을 깨닫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활동은 "지구투자보험" 리:포레스트 서포터즈로 참여한 후기입니다.
#지구투자보험 #리:포레스트서포터즈 #초록괴물버스터즈 #토양복원 #이타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