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팀의 활동 일지
- 활동일 : 2024년 9월 21일
- 활동장소 : 선녀바위 해변
- 팀원 : 윤선영, 권소연, 이유희, 지광훈
👉우리팀이 생각하는 해변 문제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바다를 잊고 바쁘게만 살아가다보니, 일상에서는 바다쓰레기는 멀게 느껴지게 마련입니다. 일반생활쓰레기보다 해양쓰레기 자체가 밀려들어온 것이 더 많다는 것을 한번만 해변정화를 해보아도 알게 되는 사실입니다. 해변으로 갯벌로 떠밀려온 수많은 쓰레기를 보면, 바다가 더 이상 인간의 폐기물을 받아들여주지 않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 가 없는 대목입니다. 몇 킬로미터 심연에서도 플라스틱 및 인간이 만들어낸 각종 쓰레기가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쓰레기 자체를 만들어 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겠으나, 현실적인 대안과 정책을 다른 무엇보다 우선하여 긴밀하게 연구하고 알리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어업활동을 하시는 분들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및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 해변정화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작은 것이라도 포기하지 말고 실천하는 것을 물론이거니와, 어업활동을 하시는 분들의 해양쓰레기 폐기관행을 바꾸고 해양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하는 의식 개선 및 적합한 정책과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많은 대안과 대책들을 알아보고 국제적인 기준이나 사례도 도입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정책에 기대거나, 일차원적인 리워드 방식 보다는 지금 우리 바다가 처한 현실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알림과 동시에, 바다가 전 생명체의 터전임을 인지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전하기 위한 자발적인 참여를 이루어내기 위한 사회 구조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팀원들의 생생한 소감
💁윤선영 여름 내내 벼르던 비치클린. 모처럼 갯벌이 어우러진 곳이라 실미도, 무의도, 또 영종도 주변 해변에 이어 서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어야만 하는데, 속속들이 검은 모래와 이루 말할 수 없는 어업쓰레기, 생활쓰레기. 더 속상한 것은 그 속에서 나름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생명들. 내가 이 쓰레기를 주어서 없애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다른 육지로 옮겨질 뿐인데, 지금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늘 고민하게 됩니다. 현실을 알아달라고,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것들을 해 나가자고. 그리고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제 콘텐츠가 더 궁금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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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연 기존의 플로깅과는 다르게 해변에서 하는 활동은 저로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는 기회였습니다. 우리의 바다가 이만큼 오염이 심각하다는 자각과 함께 개인이나 소수의 단체가 해결 가능한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작게나마 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작은 것이라도 꼭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활동이었습니다.
제 콘텐츠가 더 궁금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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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희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해변 정화활동. 해변의 심각함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현실은 더 심각했다. 해안가로 밀려 들어온 부표들과 생활 쓰레기들을 직접 마주하니 도심 플로깅을 할 때보다 더 마음이 심란해졌다. 시작하자마자 마대 하나를 가득 채우고, 깊은 해변가로 들어갈 수가 없을 정도로 한 걸음 한걸음에 쓰레기가 밟혔다. 이번 정화 작업 중에 개수로 가장 많이 수거한 건 작업용 면장갑이었다. 그리고 갯벌 깊숙한 곳까지 박혀있는 그물을 꺼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힘들었지만,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생물들을 보면서 더 많이 더 빨리 활동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되었다. 준비가 부족해 더 많이 수거하지 못한 것이 아쉽고 인천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이러한 상황을 알리고, 함께하는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금하시나요? |
💁지광훈 해변 활동을 몇 번 경험하였지만 이번처럼 갯벌 같은 곳에서 활동하기는 처음이라 낯설기도 하였음. 일반적읶 해변쓰레기는 파도에 휩쓸려 온 생활 쓰레기가 대부분을 차지했던 것 같았지만 이번 활동에서는 생활쓰레기도 곳곳 눈에 들어왔지만 그물 및 장갑 등 어부들이 사용할만한 쓰레기가 눈에 띄었음. 해양쓰레기가 단순히 생활쓰레기만 존재한다는 인식이 많이 바뀌는 중요한 경험을 했음. 해변정화 활동을 조금씩 늘려가는것도 좋지만 실제 배를 타시는 분들께 해양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하는 의식 개선을 바꾸게 하는것도 좋을것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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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팀의 활동 일지
👉우리팀이 생각하는 해변 문제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바다를 잊고 바쁘게만 살아가다보니, 일상에서는 바다쓰레기는 멀게 느껴지게 마련입니다. 일반생활쓰레기보다 해양쓰레기 자체가 밀려들어온 것이 더 많다는 것을 한번만 해변정화를 해보아도 알게 되는 사실입니다. 해변으로 갯벌로 떠밀려온 수많은 쓰레기를 보면, 바다가 더 이상 인간의 폐기물을 받아들여주지 않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 가 없는 대목입니다. 몇 킬로미터 심연에서도 플라스틱 및 인간이 만들어낸 각종 쓰레기가 발견되고 있다고 합니다. 쓰레기 자체를 만들어 내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겠으나, 현실적인 대안과 정책을 다른 무엇보다 우선하여 긴밀하게 연구하고 알리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어업활동을 하시는 분들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및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 해변정화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
생활 속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작은 것이라도 포기하지 말고 실천하는 것을 물론이거니와, 어업활동을 하시는 분들의 해양쓰레기 폐기관행을 바꾸고 해양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하는 의식 개선 및 적합한 정책과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많은 대안과 대책들을 알아보고 국제적인 기준이나 사례도 도입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정책에 기대거나, 일차원적인 리워드 방식 보다는 지금 우리 바다가 처한 현실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알림과 동시에, 바다가 전 생명체의 터전임을 인지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전하기 위한 자발적인 참여를 이루어내기 위한 사회 구조의 변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팀원들의 생생한 소감
💁윤선영
여름 내내 벼르던 비치클린.
모처럼 갯벌이 어우러진 곳이라 실미도, 무의도, 또 영종도 주변 해변에 이어 서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어야만 하는데, 속속들이 검은 모래와 이루 말할 수 없는 어업쓰레기, 생활쓰레기. 더 속상한 것은 그 속에서 나름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생명들. 내가 이 쓰레기를 주어서 없애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다른 육지로 옮겨질 뿐인데, 지금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늘 고민하게 됩니다. 현실을 알아달라고,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것들을 해 나가자고. 그리고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며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제 콘텐츠가 더 궁금하시나요?
💁권소연
기존의 플로깅과는 다르게 해변에서 하는 활동은 저로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하는 기회였습니다. 우리의 바다가 이만큼 오염이 심각하다는 자각과 함께 개인이나 소수의 단체가 해결 가능한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작게나마 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작은 것이라도 꼭 실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활동이었습니다.
제 콘텐츠가 더 궁금하시나요?
💁이유희
처음으로 참여하게 된 해변 정화활동. 해변의 심각함은 익히 알고 있었으나 현실은 더 심각했다. 해안가로 밀려 들어온 부표들과 생활 쓰레기들을 직접 마주하니 도심 플로깅을 할 때보다 더 마음이 심란해졌다. 시작하자마자 마대 하나를 가득 채우고, 깊은 해변가로 들어갈 수가 없을 정도로 한 걸음 한걸음에 쓰레기가 밟혔다. 이번 정화 작업 중에 개수로 가장 많이 수거한 건 작업용 면장갑이었다. 그리고 갯벌 깊숙한 곳까지 박혀있는 그물을 꺼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힘들었지만,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생물들을 보면서 더 많이 더 빨리 활동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가 되었다. 준비가 부족해 더 많이 수거하지 못한 것이 아쉽고 인천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이러한 상황을 알리고, 함께하는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금하시나요?
💁지광훈
해변 활동을 몇 번 경험하였지만 이번처럼 갯벌 같은 곳에서 활동하기는 처음이라 낯설기도 하였음. 일반적읶 해변쓰레기는 파도에 휩쓸려 온 생활 쓰레기가 대부분을 차지했던 것 같았지만 이번 활동에서는 생활쓰레기도 곳곳 눈에 들어왔지만 그물 및 장갑 등 어부들이 사용할만한 쓰레기가 눈에 띄었음. 해양쓰레기가 단순히 생활쓰레기만 존재한다는 인식이 많이 바뀌는 중요한 경험을 했음. 해변정화 활동을 조금씩 늘려가는것도 좋지만 실제 배를 타시는 분들께 해양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하는 의식 개선을 바꾸게 하는것도 좋을것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