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팀 심성회2 - 선녀바위 해변 활동 후기

👉 우리팀의 활동 일지

  • 활동일 : 2024년 9월 21일
  • 활동장소 : 선녀바위 해변
  • 팀원 : 황원준, 박시연 ,김찬우, 변정훈, 염지수, 장서영



👉우리팀이 생각하는 해변 문제

우리 팀이 만장일치로 동의하는 바는 해양 쓰레기로 인한 오염 문제가 더 중요하게 다루어져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생각보다도 더욱 파괴된 해변 생태계를 목격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해양 쓰레기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고 생각됩니다.

1. 어류 및 해산물의 남획으로 인한 어업 물품 폐기물 발생

2. 잘못 형성된 플라스틱 용기의 일회성 사용으로 인한 쓰레기 대량 발생

3. 버려진 해양 쓰레기에 대한 사람들의 무지와 무관심


해양 쓰레기의 해결책은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1. 친환경 어업 물품 개발 및 생산과 사용

2. 플라스틱 용기의 활발한 재활용 문화 형성

3. 시민에게 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 심어주기











👉 해변정화를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

1. 개개인이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명심한다.

2. 해변의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집단을 많이 활성화하고 개인의 참여를 독려한다.

3. 일회용 물품의 사용을 절감한다.

4. 주변인들에게 해변 정화 활동에 대한 사례를 들려주고 봉사 참여를 장려한다.

5. 사회적으로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해변 정화에 대한 인식을 사회 전체로 확장하여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한다.

6. 정부의 환경 관련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해변 정화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정책을 직접 고안하여 청원하거나, 그러한 정책이 시행 전에 있을 때 적극 동참한다.













👉 팀원들의 생생한 소감


💁김찬우

처음 봉사활동을 신청했을때는 단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쓰레기들을 주으면 금방 끝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플로깅을 해보니 제 생각과는 반대였습니다. 쓰레기 종류도 엄청 다양했고 문제는 땅에 박혀있던 쓰레기들 이었습니다. 땅에 박힌 쓰레기들은 크기 또한 어마어마 했고 몇 년을 박혀 있었던 쓰레기일지 모르기에 악취도 엄청 심했습니다. 생각을 해 보니 이러한 쓰레기들이 많은 바다에서 잡은 해산물들을 우리가 먹는 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떄문이라도 평소에 쓰레기를 절대 무단으로 투기하면 안된다는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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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연

바다를 구경하기 위해 종종 방문하던 선녀바위해변을 해변 정화를 위해 첫 플로깅 봉사로써 방문하니 활동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봉사를 위해 해변을 방문하였을 때 처음에는 쓰레기가 많지 않아 보였으나 자세히 살펴보니 대부분의 쓰레기는 모래 속에 파묻혀 잘 보이지 않았던 거였습니다. 또한 생활쓰레기가 많을 줄 알았으나 어업 활동에서 발생한 쓰레기가 대다수였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해안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에 대해 알아가고, 미세플라스틱 등의 환경보호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봉사에 자주 참여하며 환경에 기여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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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정훈

나눔플로깅을 경험하며 오염된 모래사장을 실제로 마주해보니,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감이 더 커졌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눔플로깅은 단순히 쓰레기를 주우러 나가는 활동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히 환경 보호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제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환경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려 합니다.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니, 친구나 가족과 함께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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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수

관계자 분이 비행기가 발명된지 얼마 안된 시점에는 비행중에 나온 쓰레기를 바다에 버렸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걸 들으면서 무지 환경 파괴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일상생활과 연결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 평소에도 나름 환경을 생각하면서 음료수 라벨도 분리해서 버리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이번 플로깅 활동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환경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려야 할 필요성을 깨달았다. 더불어,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의 경계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더 조사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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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영

이번 해양 정화 서포터즈 씨 큐리티 활동을 통해 선녀바위 해변을 방문하여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선녀바위해변에서는 눈에 띄는 양의 쓰레기는 많지 않았지만, 생활쓰레기 보다는 어업 활동에서 발생한 큰 규모의 폐기물이 모래 속에 파묻혀 있었고, 특히 갯벌에는 검게 변색된 곳이 발견되어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해양 쓰레기 문제가 단순히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함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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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원준

반경 1m안에 두 세개의 쓰레기가 발견될 만큼 선녀바위 갯벌의 오염도는 심각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폐기물의 영향을 가벼이 여기는 경향이 있었는데, 갯벌의 흙이 부패될 지경에 이르렀음을 보고 생태계 훼손의 심각성을 체감했습니다. 더 열심히 정화 작업에 착수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다들 신발과 옷에 진흙이 잔뜩 묻히고서도 업무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처리가 불가능해보이던 거대한 어망 덩어리도, 삽질과 그물 당기기를 돌아가며 수행하니 마침내 깊이 박힌 그물을 뽑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인간의 선한 힘과 협력의 성취를 직접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깨끗해지는 갯벌과 함께 청정한 마음을 가꿀 수 있어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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